[화제의 분양현장]‘일산 호수공원-한류천 수변공원’ 명품 조망권 누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7일 03시 00분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299채 이달 분양 주목
한류월드, GTX, 일산테크노밸리 등 미래가치도 높아

11·3 부동산대책으로 부동산시장이 냉각됐지만 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하다. 정부의 각종 규제로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조망권과 쾌적성을 동시에 갖춘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의 가치는 굳건한 모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M4블록에서 4월 분양 예정인 일산호수공원 조망 단지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에 대한 수요자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이 단지는 분양시장 흥행 보증수표인 호수공원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한류월드 내 마지막 아파트인 데다 굵직한 개발 호재들도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1·3 규제에도 호수공원 프리미엄 꿋꿋… 청약 경쟁 치열

11·3 규제로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호수공원 인근 단지는 강보합세를 보이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이달 경기 광교신도시의 광교호수공원 조망이 되는 중흥S클래스 전용 109m²(36층) 분양권이 8억4400만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11·3 대책 발표전인 지난 10월 말 같은 주택형 같은 층이 7억7600만 원에 거래됐던 것보다 6800만 원 가격이 뛰었다.

광교호수공원 인근 A공인 관계자는 “대책 발표로 시장이 다소 가라앉긴 했지만 호수공원 인근 입지 단지는 분양권에 붙은 프리미엄이 더 오르거나 유지되는 모습이다”며 “오히려 요즘처럼 둔화된 시장 분위기를 틈타 기회로 삼는 수요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일반 매매시장에서도 호수공원변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청라호수공원 인근의 ‘청라 호반베르디움(2013년 4월 입주)’ 전용 84m²의 올해 3월 기준 매매가는 4억2700만 원(7층)으로 2년 전 3억7000만 원(8층)보다 15.4%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이 단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 경서동의 아파트 값은 3.3㎡당 2.8%(1068만 원→1098만 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처럼 호수공원 조망권 아파트의 인기가 좋은 이유는 호수공원의 경우 다른 조망과 달리 공원과 호수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공원이다 보니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거 쾌적성도 좋고, 주변으로 상업시설이나 인프라 등도 조성돼 생활여건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아 환금성과 투자가치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렇다 보니 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추고 있거나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인기다. 지난해 11월 경기 화성시 동탄면에서 분양한 ‘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는 평균 79.07 대 1로 지난해 동탄2신도시 내 공급 단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올해 6월 완공 예정인 동탄호수공원과 맞닿은 곳에 입지한다.

업계 관계자는 “호수공원 인근 입지 여부에 따라 가격 및 청약성적이 확연히 달라진다”며, “11·3 규제 후에도 호수 조망 인근 단지들은 대체로 굳건하게 가치를 지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이달 분양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명품 호수생활권으로 주목

명품 호수생활권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단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수한 공원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가 북동쪽의 일산 호수공원과 남쪽의 한류천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수려한 공원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호수공원과 한류천 공원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3면 개방형 주동 배치에 신경을 썼다.

특히 단지 정문에 자리 잡고 있는 한류천 수변공원은 하천 길이만 1.3km로 남측으로 한강까지 연결되며 △한류마당 △소리마당 △잔디마당 △피크닉장 △문화산책로 △빛의마당 등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이 외 교육환경도 이 단지의 강점이다.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반경 1km 이내에 주엽초, 경기영상과학고, 한수초, 한수중 등도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베이비붐 부모 세대의 부와 자녀 교육열에 의한 적극적 지원을 받으며 성장해 교육의 가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맞벌이가 일반화가 된 3040세대의 아파트 매매가 다른 연령대에 대비해 늘고 있어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와 같은 ‘리얼 학세권’ 단지에 대한 주목도가 큰 것으로 해석된다. 더욱이 최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나 사고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단지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대형 유통시설, GTX,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등 호재 풍부

대형 유통시설이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주로 대기업 자본이 들어간 대형 유통시설은 유동인구와 교통 여건, 인근 개발 호재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입점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시설이 모여 있는 경우 지역 내 쇼핑, 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해 대중교통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확충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인구도 빠른 속도로 유입되고 있다.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오는 지역은 일차적으로 검증된 지역으로 볼 수 있어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대형 유통시설 주변 땅이 한정돼 있고, 신규 출점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여 향후 인근 지역의 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롯데빅마켓 등의 대형 유통시설이 인근에 위치하며 고양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킨텍스 전시장 등의 문화시설이 반경 1km 이내에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이미 조성된 킨텍스 지원 활성화 시설을 시작으로 GTX,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장항지구 등의 굵직한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우선 단지 인근에 GTX(킨텍스∼삼성역 36.5km) 킨텍스역(가칭)이 당초보다 1년 앞당긴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 예정에 있어 이를 통해 환승 없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기존 지하철 3호선 주엽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1시간 18분 걸리던 것을 1시간가량 단축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미래형 자족도시로 약 82만 m²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도 조성된다. 일산테크노밸리는 △VR콘텐츠산업 △방송영상장비 및 관련 콘텐츠 산업 △첨단의료산업 △의료관광 등의 중심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일산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경우 약 1조6000억 원의 신규투자와 조성 완료 후 1900여개의 기업 유치, 약 1만8000명의 직접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류월드 용지 남측 70만 m²에 방송시설, 문화시설, 복합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가 오는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K-POP 공연장을 비롯해 한류를 소재로 한 놀이문화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K-컬처밸리’도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다.

입주민들 취향에 맞게 공간 설계… 단지내 편의시설 다양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4, 5베이 남향 위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100% 지하 주차 설계로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내에는 알파룸, 베타룸, 대형 현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여유 있게 설치해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게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회의실,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여가생활과 휴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 녹색주거단지를 뜻하는 ‘라온마당’을 조경 콘셉트로 단지 곳곳에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하늘정원, 테마 가든 및 휴게소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3개 동으로 전용면적 84∼153m², 총 299채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84m²A 125채 △84m²B 72채 △84m²C 72채 △104m² 26채 △137m² 1채 △153m² 3채 등 총 6개 주택형으로, 전용 84m²가 전체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용 137m² 1채와 153m² 3채 등 총 4채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관계자는 “일산 호수공원과 한류천 수변공원의 명품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원스톱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한류월드 개발, GTX, 일산테크노밸리 등 개발 호재도 속도를 내고 있어 미래 가치가 높고, 호수 조망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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