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7일(현지 시간)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사진)를 북미 시장에 데뷔시킨다. 이어 유럽, 중남미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6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스마트폰 2620만 대를 판매했다. 애플(32.5%), 삼성전자(25.7%)에 이어 시장점유율 3위(15.9%)를 차지했다. LG전자로서는 북미가 가장 고객 입지가 탄탄한 시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출시한 스마트폰 ‘V20’도 북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G6는 18 대 9 화면 비율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전후면 광각카메라와 방수·방진 기능을 넣어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인 스마트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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