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강세 현상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내집 마련 부담이 적은 소형 면적의 아파트가 실수요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전용 60m² 이하의 소형 아파트는 환금성이 높아 주택시장 불황기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주택시장이 세계 금융 위기 여파로 불황을 겪은 2010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3년 동안 전국 아파트값은 0.11% 하락했다. 같은 기간 면적별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면 전용 60m² 이하는 7.96%로 3.3m²당 691만 원에서 746만 원으로 상승했다. 60m² 초과∼85m² 이하는 1.79%로 3.3m²당 839만 원에서 857만 원으로 올랐다. 반면 85m² 초과는 3.3m²당 1089만 원에서 1008만 원으로 7.44% 떨어졌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분양에 나선 광교 앞 수익 맞춤형 아파트 ‘삼부리치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추세다.
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 총 258가구로 구성된 소형 아파트로 광교 지구와 삼성디지털시티의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인근 광교테크노밸리와 CJ통합연구소, 아주대와 아주대병원, 협동신학대학원대학교 등 교직원과 학생 임대 수요 모두를 기대할 수 있다.
풍부한 임대 수요와 함께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반경 2km 내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중심 상업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는 것은 물론 대형 마트와 쇼핑센터, 병원, 관공서, 문화시설 등이 두루 자리해 있다. 또한 800m 거리에 있는 원천 호수 인근 사색공원과 원천공원이 선사하는 쾌적한 주거 환경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추후 경기도 신청사와 컨벤션센터 개발이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고정적인 수요가 기반이 되는 안정적인 입지를 갖춘 수익형 아파트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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