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화학첨가물 無… ‘17곡 라떼’ 건강한 맛으로 이슈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8일 03시 00분


르브레드랩

‘빵을 연구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르브레드랩(LE BREAD LAB)’은 ‘디저트는 예뻐야 한다’는 철학 아래 맛, 가격, 비주얼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자체 연구시설과 생산공장을 마련해 지속적인 연구를 병행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제품의 품질 업그레이드와 차별화된 레시피를 개발해 창업시장에서도 떠오르는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에서 시작해 최근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하기 전까지 전국에 디저트 마니아들 사이에선 잘 알려진 브랜드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최근 르브레드랩에서 출시한 ‘생딸기 라떼’와 ‘17곡 라떼’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또 한 번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건강한 맛을 추구하며 화학첨가물이나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아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고칼로리 식품이라는 기존 디저트의 틀에서 벗어나 다이어트 중인 소비자들에게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

또한 병에 든 모양이 심미적 요소까지 만족시켜 감각적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르브레드랩은 계속해서 맛, 가성비, 품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름철을 맞이해 현재 연구 중인 아이스크림류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생딸기 오믈렛의 완판신화를 이어갈지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자선행사도 부지런히 펼치며 따뜻한 나눔의 발걸음도 내딛고 있다. 돌아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국 보육원과 양로원 등에 핑크박스를 전달하기 위해 생산을 늘리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르브레드랩#17곡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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