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산업진흥원) 서울유통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성료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27일 14시 04분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유통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유통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 이하 SBA)이 지난 26일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SBA 서울유통센터는 제조사와 유통인의 상생을 위한 원스톱 유통지원센터로 작년 4월 29일 개관했다.

이번 행사는 ▲SBA유통센터의 추진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 ▲유통인들의 선언문 낭독 ▲‘2017년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 선정된 12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 ▲11번가와의 MOU체결 ▲SBA 서울유통센터 1주년 기념 돌잔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SBA 서울유통센터는 개관과 동시에 SBA유통브랜드 인증 사업인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사업을 론칭, 1년동안 약 2,600여개의 우수상품을 인증했다. 특히, 기업 당 월평균 매출의 합계액이 어워드 선정전과 대비해 약 2.3배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SBA 서울유통센터는 어워드 인증 상품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기 위한 플랫폼 확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오픈마켓 플랫폼인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은 물론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위비마켓’, ‘윈스토어’와도 협력해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하이서울 우수상품 홍보콘텐츠 프로모션’사업을 통해 홍보 전담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나만알고싶은꿀템’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는 개설 2개월 만에 총 조회수 120만 뷰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네이버TV, 유튜브, 웨이보 등 자체 홍보채널을 통해 플랫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A 주형철 대표는 “SBA 서울유통센터가 대한민국 유통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민간 유통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민관협치모델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국내 중소 제조사들의 우수한 상품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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