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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근당건강, ‘익은 누에’ 연구개발 농업경쟁력 강화에 박차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05-08 18:09
2017년 5월 8일 18시 09분
입력
2017-05-08 18:06
2017년 5월 8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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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이 8일 대한잠사회와 숙잠(익은 누에)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위한 사전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종근당건강
8일 대한잠사회와 MOU 체결
종근당건강이 8일 대한잠사회와 숙잠(익은 누에)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위한 사전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숙잠의 원료 표준화와 효능에 대한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한 것이다. 대한잠사회는 익은 누에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품질 관리를 담당한다.
종근당건강은 대한잠사회와 MOU 체결을 통해 체내 소화흡수가 가능한 숙잠 원료를 최초로 개발해 개별인정형원료로 등록할 예정이다. 숙잠 원료의 가공공정과 지표를 표준화하고 안정성, 기능성 입증을 거쳐 종근당건강 고유의 가공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종근당건강 박기범 전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잠 농산물 기반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이와 관련한 산업의 확대와 농업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의 증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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