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500채이상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콘센트 의무화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11일 03시 00분


■ 500채이상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콘센트 의무화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500채 이상 공동주택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콘센트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주택법시행령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규칙 개정안을 10일 입법 예고했다. 앞으로 신축되는 500채 이상 주택 단지 주차장에는 전체 주차면수의 2% 이상에 해당하는 콘센트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국토부는 또 벽돌을 쌓아 가구 간 경계벽을 만드는 경우 벽돌 틈새에 소음을 줄여주는 채움재를 충분히 바르도록 하는 규정도 함께 마련했다.

■ 임업가구 평균소득, 4.2% 늘어 年 3359만원

산림청은 지난해 임업에 종사하는 가구의 소득이 가구당 3359만 원으로 전년 3222만 원보다 4.2%가량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산림청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업종별로는 작년 조경재업이 6001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버섯재배업(3646만 원), 밤나무재배업(3465만 원)이 뒤를 이었다.

■ 인천공항, 연휴 12일간 201만명 이용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징검다리 황금연휴’였던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12일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사람이 201만78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수준이다. 이 기간 하루 평균 이용객은 16만8153명으로 역대 연휴 중 올해 설 연휴(일평균 17만4241명)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이달 7일에는 하루 도착 여객 수가 10만8906명으로 지난해 9월 18일(10만9938명) 이후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전기차 충전콘센트#임업가구#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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