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인프라 품은 ‘한양 립스 더 스카이’ 오픈

  • 입력 2017년 5월 12일 15시 11분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우정혁신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울산시 중구 우정동이 주목받고 있다.

우정동은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하는 태화강이 있으며 우정혁신도시의 배후주거지로써 향후 재개발 및 이전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일대는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신주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우정혁신도시에는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공기업이 진출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및 라이프스타일 센터가 개장(2020년 예정)하는 등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시 중구 우정동 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한양 립스 더스카이’는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우정혁신도시, 태화강, 울산 중심의 교통, 학군, 쇼핑문화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단지는 지상 54층의 초고층 높이의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 154㎡, 155㎡, 160㎡ 등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총 61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양사초, 복산초, 성신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데다 울산중, 울산고, 강남고 등 울산을 대표하는 학군이 주변에 밀집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교육, 교통, 자연,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추어진 원스톱 시티를 선호하는 추세다”며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이러한 생활환경은 물론 태화강의 전망, 우정혁신도시의 미래가치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세대주(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한 세대주도 해당)라면 주택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한양 립스 더 스카이 주택홍보관은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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