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 8일 회사 창립 76주년을 맞아 장기근속자 1665명을 표창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의 평균 근속 연수는 13.6년이다.
이번 장기근속자 표창은 10년상(779명)을 비롯해 15년상(331명), 20년상(295명), 25년상(155명), 30년상(98명), 35년상(7명) 등 5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30년, 20년, 15년상을 수상한 직원은 한국타이어 글로벌 생산기지가 있는 헝가리와 인도네시아를 견학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장기근속 문화 정착을 위해 자율과 창의를 중요시하는 근무환경과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직원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미래를 열어 온 직원들의 노고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직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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