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국내 기업 해외 수출로는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괌에 수출한다.
LG CNS는 미국령 괌의 40MW(메가와트) 규모 ES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괌 전력청(GPA)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40MW는 기존 화력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LG CNS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대규모 ESS를 기획, 설계, 구축, 운영하는 등 모든 서비스를 해외에 제공하는 첫 사례다”라고 밝혔다.
ESS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장장치에 담아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전력을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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