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8년형 K3' 출시… 새로운 휠·시트 추가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18일 14시 48분


기아자동차는 18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8년형 K3'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18년형 K3은 인조가죽 퀼팅시트가 추가됐으며 기존 16인치 알로이 휠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종 트림과 사양을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최적화했다. 가솔린 세단의 경우 기존 6종에서 4종으로, 디젤은 6종에서 3종으로 트림 개수를 축소했다. 트렌디와 트렌디 스타일 트림은 새로운 16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했고 고성능 에어컨 필터와 리어 스포일러 등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도록 했다. 가솔린 세단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의 경우 인조가죽 퀼팅시트와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추가됐다.
2018년형 K3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세단이 1545만~2105만 원, 디젤 세단은 1800만~2113만 원이다. 해치백 모델인 유로는 2200만 원으로 책정됐다.(자동변속기 기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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