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한길산업]기술혁신으로 도로안전과 친환경 문화 추구

기술혁신 부문

송영한 대표

㈜한길산업은 도로 및 교량관련 용품을 전문 생산·시공하는 업체로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을 가지고 1998년 설립된 이래,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도시환경문화 창조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확보한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2017 제3회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에선 기술혁신 부문 수상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도로, 교량의 경관분야뿐만 아니라, 사업의 다각화로 우수저류조침투조, 초기우수처리시설, 수질정화장치, 방초시스템 등 시대적 요구에 부흥하는 친환경적인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길산업은 도로안전시설을 포함한 교량용품을 디자인, 설계, 생산, 시공하고 있다. 단순편리를 위해 기능성, 안전성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문화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더욱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하고자, 2010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기술연구 역량을 높였다. 이후 도로안전 시설물 중 다단충격 흡수 가드레일 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고 교량용 방호책, 개방형가드레일, 중앙분리대 등으로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실물 충돌 시험(SB2, SB4, SB5)을 통과해 우수한 성능을 인증 받았다. 조달 우수제품 인증, 전라남도 녹색디자인 인증을 받는 등 실제 도로 교량에 적용 시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송영한 대표는 “사람과 도시 그리고 자연환경이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사훈인 ‘믿음주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