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 내 공동 1구역에 지어지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이달 중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61∼70m² 7개동 754채 규모다. 분양가는 3.3m²당 900만∼1100만 원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동구 논현지구와 한화지구는 경기 시흥, 부천시와 가깝고 남동산업단지와도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입주 10년 미만 소형 아파트 물량이 적어 새 아파트 수요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논현동에 마지막으로 남은 아파트 용지에 들어서는 단지라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여윳돈을 투자하려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영동고속도로, 제2, 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 2외곽순환도로로도 접근이 쉬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행 광역버스망도 잘 갖추고 있어 이를 이용해 서울 도심권으로 출퇴근할 수 있다.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을 지나는 인천발 KTX가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교가 있고 논현, 한화지구에 들어서있는 학원가와도 가깝다.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대형마트, 아웃렛 등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너른들공원 등이 가까워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모든 가구가 소형평형임에도 개방형인 전용면적 61m² C타입을 제외하고는 모두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앞 발코니 쪽에 배치)로 설계됐다. 주차장이 모두 지하에 조성되어 있고 주차 공간 폭도 일반 주차장보다 넓다. 카메라가 설치된 스마트도어, 200만 화소 고화질 폐쇄회로(CC)TV,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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