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화장품브랜드 ‘과일나라’를 운영하며 과일연구 노하우를 쌓아온 웰코스가 미국에 진출한다.
웰코스는 “리얼 과즙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가 미국 대표 드럭스토어 CVS 파마시(CVS Pharmacy)에 입점했다”며 “K-뷰티 열풍에 힘입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25일 밝혔다.
CVS 파마시는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 가운데 한 곳이다. 웰빙 라이프, 뷰티, 코스메틱 등을 총망라해 9,7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곳으로 미국에서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유통 채널로 알려져 있다.
CVS 파마시는 K-뷰티 선도자로 알려진 Peach & Lily(Alicia Yoon)와 손잡고 최근 2,100여개 매장에 K-뷰티존을 설치해 다양한 한국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후르디아는 이중 뷰티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선택돼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CVS 부회장 Alex Perex-Tenessa는 “재미와 건강, 아름다움에 전념하는 K-뷰티는 트렌드를 넘어서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끌 것”이라며 “미국 고객들 역시 K-뷰티에 흐름에 빠져들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르디아는 ‘과일나라’를 통해 축적해 온 30년 과일 연구 노하우를 집약한 브랜드다. 과일이 지닌 고유의 항산화 에너지가 파괴되지 않도록 100% 저온 착즙(R VITA W™) 방식을 사용해 스트레스와 각종 유해환경으로 지친 피부에 진정한 ‘과일 테라피 스킨케어’를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 청정 제주의 블루베리 추출물이 수분을 공급해 주는 ‘블루베리 수분 라인’ △ 감귤 속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미백 케어를 도와주는 ‘감귤 비타민 광채 라인’ △ 청포도의 탄닌 성분이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 주는 모공&피지 케어 ‘청포도 모공 라인’ △ 석류의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이 깊은 보습과 영양을 제공하는 ‘석류 보습&탄력 라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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