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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신기술·신사업 분야 경력사원 채용… 내달 11일까지 접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05-26 16:26
2017년 5월 26일 16시 26분
입력
2017-05-26 16:17
2017년 5월 26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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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6일 미래기술 확보와 신사업 추진을 담당할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은 내달 1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채용은 미래 혁신 분야에 대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신사업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전략기술부문에서 근무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복합 기술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수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분야는 미래연구 전문가와 로봇·에너지·미래 모빌리티 등 선행기술 엔지니어, 알고리즘,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사업화 전문가, M&A 및 전략제휴 전문가 등으로 경력직원이 대상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지원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영어 또는 중국어에 능통한 지원자는 우대된다.
지원 접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합격 여부는 지원서에 기입된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는 융·복합 기술 개발과 신사업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채용을 통해 신사업 추진 및 신기술 개발과 관련된 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온 글로벌 우수인재들을 적극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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