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는 나와 상관없는 술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이라도 벨즈에는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가격 때문이다. 700ml 1병당 대형마트 기준 소비자가격이 약 1만3000원대다. 저렴하게 위스키를 즐기고 싶은 혼술족 또는 홈술족들에게는 솔깃한 가격이다.
가격대비 맛도 뛰어나 영국의 처칠 수상과 마가렛 대처 총리가 즐기던 위스키로도 잘 알려져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맛은 전체적으로 아주 부드럽다. 위스키를 평소에 부담스러워하던 소비자도 깜짝놀랄만큼 부드러우며 과일향이나 상쾌한 향이 뒤에 남는 가볍고 경쾌한 맛을 지닌 위스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