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문성지구, 트리플 입지로 ‘주목’… 7월 ‘문성파크자이’ 입주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6월 1일 13시 12분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다. 시대에 따라 입지의 기준이 변해왔지만 여전히 입지는 명품 주거단지를 결정짓는 가장 큰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구미시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주목받았던 문성지구가 교통과 교육, 생활 등 트리플 입지를 새롭게 갖추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교통 여건이 개선된다. 현재 공사 중인 구포~생곡 간 우회도로가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으로 구미시청과 도심 및 산업단지 접근성이 좋아질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에서 2020년까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이테크 밸리 서남측과 고아읍 괴평리 일대를 연결하는 4.1km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문성지구는 하이테크 밸리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호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IC도 신설된다. 북구미IC가 2019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의 경우 구미시 최고의 학군과 인접해 있으며 봉곡동과 형곡동 등 학원가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문성1지구 내에 문성초등학교가 2018년 개교 예정이다.

생활인프라로는 선산대로를 통해 구미시청, 구미역, 대형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들성로 인근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있어 추후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 중 하나다. 구미시 3대 명소 중 하나인 들성생태공원을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공원은 내년까지 추가 조성사업이 추진돼 광장을 비롯해 수영장, 헬스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지산동산이 문성2지구를 둘러싸고 있어 일상에서도 녹지 환경을 통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산업 공단에서 4km이상 떨어져 있고 미세먼지와 오염으로부터 자유롭다.

문성파크자이가 1138가구 규모로 문성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이 곳에는 5000여 가구의 대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돼 구미시를 대표할 주거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지난 2015년 3월 구미시에 처음 선보인 문성파크자이는 전 가구 1순위 청약이 마감됐으며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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