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수펙스추구협의회 김준 에너지·화학위원장(SK이노베이션 사장)과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이 공동 주관해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에너지·화학 및 바이오 인재 확보를 위한 ‘2017 SK 글로벌 포럼’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바이오팜, SK머티리얼즈 등 계열사 임원들도 동참했다.
김 위원장은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대표되는 SK그룹의 에너지·화학 사업은 이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일류 에너지·화학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기술 인재들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나아가 한국의 미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포럼을 열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 행사는 박성욱 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장(SK하이닉스 부회장)과 서 위원장이 주관하며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C&C 임원들도 동참한다. SK는 2012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SK 글로벌 포럼을 열며 해외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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