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하는 탈서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데다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서울접근성이 뛰어난 점 등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파주, 남양주, 하남, 김포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파주시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직장이 서울에 있는 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에 서울로 얼마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느냐 등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서 이달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로 연결되는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급행기준으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23년 개통예정인 GTX A노선 중 대곡역을 이용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시간내 도달이 가능해진다.
교통 외에도 훌륭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문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와 영화관, 수변공원(2018년 완공예정)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문산동초, 선유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측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산에서 12년 만에 선보이는 전용 59㎡인 만큼 착한 분양가로 선보인다는 것이다. 전용 59㎡에서는 보기 힘든 4베이 평면을 도입하며,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도 마련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409가구로 전 가구를 수요자가 선호하는 소형으로만 구성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23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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