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가격 거품 뺀 으뜸안경, 해외직구 수준 가격으로 소비자만족도 UP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6월 9일 14시 58분


▲ 으뜸안경
▲ 으뜸안경
김해외동점, 강남점 등 신규 가맹점 잇달아 오픈

최근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쇼핑 필수품으로 떠오른 것이 있다. 바로 콘택트렌즈. 홍콩은 우리나라에 비해 콘택트렌즈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홍콩여행에서 콘택트렌즈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연맹이 국내 안경원 400곳과 미국·일본·독일·프랑스·영국·대만 등 6개국의 온라인·오프라인 콘택트렌즈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내 판매가는 해외 안경원 판매가격보다 1∼62%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콘택트렌즈 구입은 해외직구나 현지 구매가 정답일까? 이에 대해 으뜸안경 관계자는 “해외직구 콘택트렌즈는 교환이나 환불이 어렵기 때문에 구매 시 주의해야 한다”며 “국내에서도 콘택트렌즈 가격 인하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콘택트렌즈 판매구조는 유통업체의 고자세와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의 높은 마진률로 인해 가격이 떨어지기 어려운 구조”라며 “유통업체 도매마진이 소매마진보다 크고,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의 마진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그 피해는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으뜸안경은 콘택트렌즈의 경우 오프라인 판매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직구가격 수준의 최저가로 다운시켜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입 소문이 나면서 가맹점 수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월 1일에는 부산대점이 오픈했고, 6월 중 김해외동점이 신규 오픈할 예정이며, 내달 초에는 강남점도 오픈 할 예정이다.

으뜸안경 정영길 대표는 “우리회사는 콘택트렌즈 해외직구에 빠졌던 소비자들을 국내 구매로 선회하게 하는 등 외화벌이 안경원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라며 “이번에 오픈을 앞둔 김해외동점과 강남점에서도 으뜸안경의 저렴하고 품질 높은 콘택트렌즈와 안경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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