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의 ‘NH농심-농부의마음 통장·적금’이 출시 48일 만에 가입 건수 4만2000좌, 가입 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전 연령층과 도시·농촌 지역에서 고른 호응을 얻은 게 특징. 총 4만2000좌 중 20∼30대 가입자가 28%, 40∼50대 장년층이 45%, 60대 이후 노년층이 27%를, 지역별로는 도시지역 가입자가 44.6%를 차지했다.
농업·농촌을 지원하겠다는 농심마케팅의 실천을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기존 NH농협은행 거래실적을 배제하고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만으로 우대수수료 및 우대금리 최고 0.4%p를 제공한다. 농심 실적으로 인정되는 항목은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지정 ▲육성강소농·미래농업경영체 구매실적 ▲농협a마켓 구매실적 ▲농협 하나로마트 구매실적 ▲농협 목우촌 구매실적 ▲농협홍삼 한삼인 구매실적 등이다. 아울러 상품 판매액의 0.02%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공익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고, 기금 적립을 통해 농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향후 고객과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