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광동제약]차 음료 No.1 ‘옥수수수염차’로 건강한 ‘V라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곡물음료 부문

11년 장수브랜드인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는 2006년 7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10억 병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차(茶) 음료시장의 No.1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연 평균 매출은 약 460억 원에 이른다. 국내 전체 차 음료시장은 연간 약 700억 원 규모로,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20%)와 광동 헛개차(15.8%)의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엄선된 원료와 기술, 그리고 뛰어난 제품력으로 빅히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옥수수수염차의 성공 비결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구수한 맛과 부기 완화를 핵심 콘셉트로 잡은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옥수수수염은 한의학에서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부종과 부기를 해소하는 작용이 있다고 전해진다.

광동제약은 올해 ‘건강한 V라인’, ‘대한민국 차 음료 No.1’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명확하게 전달하면서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격전지인 차 음료시장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의 V라인과 ‘대한민국 차음료 No.1’이라는 이미지를 어필하면서 소비자를 확실히 끌어당기겠다는 포석이다.

앞으로 옥수수수염차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차음료 No.1의 길을 꾸준히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볼 만하다.

환경경영을 중시하는 광동제약은 2013년 뚜껑 경량화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7% 감소시켰으며, 2015년에는 탄소중립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광동제약#옥수수수염차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