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소프트 엔지니어 스쿨(Soft Engineer School) 컨소시움이 운영하는 ICT부문 일본IT취업 연계 교육프로그램(SC IT마스터) 제34기생 선발 설명회가 6월 24일과 7월 1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C IT마스터과정은 지난 2001년 개설한 이래 16년간 약 2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이 중 70%가 일본 등 글로벌기업에 취업진출하고 있다. 교육컨텐츠의 전문성(미래창조과학부 지정 SW전문교육기관), 학사관리의 엄정성(11개월간 2,400시간교육, 학업부진자 보강수업 진행), 교육인원 규모(연간 300명), 교육생 취업률(16년간 평균 98%), 최신 교육시설(ICT 및 외국어전용 교육장), 채용기업 풀(100개사 이상) 등 국내최고의 해외취업특화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산인공)의 지원 하에 운영되는 해외취업 과정 우수기관이다.
ICT전문 리쿠르팅 기관인 소프트 엔지니어 소사이어티(Soft Engineer Society)는 본 과정 교육생만을 위한 단독잡페어를 도쿄에서 연 2회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겨울 잡페어는 현지ICT기업 84개사와 교육생간의 사전전형절차(필기시험, 적성검사, 화상면접 등)를 오프쇼어방식으로 진행한 후 기업별 최종면접회를 현지에서 5일간 개최한 바 있다.
취업처는 Rakuten, Ateam Inc, TOSE, SoftBank Corp, IBM Solution Service, Manpower Group Japan과 같은 도쿄 1부 주식시장 상장기업이나 글로벌기업군에서부터 Clinks, GROP 등 종업원 500명이상 규모의 중견기업군, 그리고 종업원 100명 내외의 벤처기업군, 일본진출 한국계 ICT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업종도 SI, 솔루션 및 패키지 SW, 게임, ICT연계 서비스 기획/마케팅, 유통 및 물류 등 폭 넓게 분포되어 있다
해당 교육과정은 현재 국내 15개 대학과 학점인정·교육생추천 등 협력 MOU가 체결됐고, 일본 내 리쿠르팅 에이전트 4개사와 채용기업연계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다. 선발대상은 대학졸업(예정)자로서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해당 교육과정이나 과정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청년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일본IT취업 역량이 갖추어진 청년의 경우 본 교육과정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자체운영 K-Move 센터 등을 통해 최소한의 소양교육을 시행한 후 일본기업 취업을 알선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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