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People/㈜나라감정평가법인]감정평가 넘어 부동산산업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7일 03시 00분


1991년 설립 이후 인적 규모, 매출실적 등에서 업계의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감정평가법인(대표 이상주)이 이달 창립 26주년을 맞았다. 나라감정평가법인은 이달 23∼24일 제주도 엘리시안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감정평가사들을 대상으로 2017년 워크숍을 진행했다. 나라감정평가법인은 매년 한 차례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워크숍을 실시하는데 금번에는 제주지역본부 개설 3주년 행사와 겸하여 제주에서 행사를 갖게 되었다.

이상주 대표
이상주 대표
1부 행사에서는 최근의 급변하는 경영 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감정평가의 품질을 제고하는 방안을 주제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이 감정평가업계에 미칠 파장에 대하여 제주대 정수연 교수가 특강을 하여 참석자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종합부동산회사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부동산중개법인의 업무 확대 방안에 대한 이용준 감정평가사의 주제 발표도 많은 참석자의 공감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2016년 워크숍에서 수립한 “2025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이라는 ‘VISION 2510’과 “신사업 분야 매출 비중 25%, 매년 매출 신장 10% 성장 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 내재화에 대한 이상주 대표의 주제 발표와 각 지역본부별로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나라감정평가법인은 본사 및 전국에 13개의 본부로 구성된 국내 최대 감정평가법인으로 감정평가업계의 발전을 위해 매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진행해 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2차례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감정평가업계뿐만 아니라 유관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감정평가업계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상주 대표는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할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것은 시대적 소명으로 감정평가업의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부동산산업을 대표하는 100년 기업 나라감정평가법인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부사업, 농촌마을과 자매결연 등을 통한 사회 공익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나라감정평가법인#법인#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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