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수장이 교체된다. 제임스 김 전 사장은 회장직을 맡고 있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에서 상근으로 일하면서 회장직 겸 CEO직을 겸직하게 된다. 제임스 김 사장은 2015년 6월 한국지엠에 합류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 CEO로 재직해왔다.
스테판 자코비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3일 “제임스 김 사장이 지난 2년간 한국지엠에 기여한 공헌에 감사 드린다”며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내수판매 증대와 브랜드 강화, 고객 서비스 혁신을 쉼없이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오는 9월부터 한국지엠의 경영 자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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