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패스포트’, 해외여행 시 주변 여행객·현지인 만날 수 있어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7월 7일 10시 04분


패스포트 기능이란 해외여행 시 틴더 앱에서 자신의 위치를 설정해 주변 여행객 및 현지인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틴더만의 매칭 기능을 말한다.
패스포트 기능이란 해외여행 시 틴더 앱에서 자신의 위치를 설정해 주변 여행객 및 현지인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틴더만의 매칭 기능을 말한다.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글로벌 소셜 앱 틴더 패스포트 기능이 주목 받고 있다. 패스포트 기능이란 해외여행 시 틴더 앱에서 자신의 위치를 설정해 주변 여행객 및 현지인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틴더만의 매칭 기능을 말한다.

패스포트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틴더 앱에서 자신의 사진과 자기소개로 프로필을 작성하고, 프로필 내의 ‘내 Tinder Plus’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단, 패스포트 기능은 틴더의 프리미엄 버전인 ‘틴더 플러스 (Tinder Plus)’ 구매 후 사용 가능하다.

만약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한다면 해당 도시의 이름을 기입하거나 지도에서 도시를 선택하면 바로 나의 위치가 베를린으로 이동된다. 그 후 베를린 주변의 틴더를 사용하는 여행객이나 현지인의 프로필을 볼 수 있다.

주변의 프로필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Swipe right, 오른쪽으로 화면을 쓸어 넘기는 동작) 하면 된다. 상대방 또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를 했다면 매칭이 되어 대화를 할 수 있다.

한편, 전 세계 새로운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글로벌 소셜 앱 틴더는 현재 190여 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110 여 개국 이상의 앱스토어에서 라이프스타일 부문 톱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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