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문대학 진로진학박람회’ 신안산대서 14~15일 열려

사진=신안산대학교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수도권(남부)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수도권 전문대 진로·진학 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 체육관에서 14~15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55개 전문대학이 참여해 진로·진학 상담을 하고, 직업체험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다.

신안산대학교는 영상사이버사격, 인테리어디자인, 커피바리스타, 칵테일 체험을 준비했다. 직업체험 참가대학과 프로그램으로는 동서울대의 네일아트 및 헤어미용 체험, 두원공과대의 작업치료과 체험 등 16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신안산대학교 관계자는 “대학별 상담 및 학과체험을 할 수 있는 56개 부스를 비롯,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15개의 직업 체험 부스가 마련돼 전문대학만의 차별화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박람회에 2만 명의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객들은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무료로 운행되는 신안산대학교 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