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41% 올랐다. 6·19대책 발표가 있기 직전인 6월 셋째 주 오름폭(0.32%)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값은 7월 첫째 주(0.20%)와 둘째 주(0.29%)에 오른 데 이어 3주 연속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유형별로는 일반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주 전에 0.26% 올랐던 서울 일반 아파트는 지난주 0.41%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는 0.43% 오르며 전주(0.44%)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동(0.97%), 광진(0.74%), 노원(0.74%), 송파구(0.64%) 등이 많이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39%), 일산(0.16%), 평촌(0.16%) 등 1기 신도시와 위례(0.36%)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경기·인천은 과천(0.44%), 안양(0.19%), 의왕(0.17%) 순으로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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