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뚜기는 전거래일 보다 5만4000원(7.25%) 오른 79만90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앞서 전날 청와대는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의 대화’를 오는 27~28일 이틀간 가진다고 밝혔다.
참석그룹으로는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KT, 두산, 한진, CJ 등 14대 기업에 오뚜기가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오뚜기가 청와대의 초청을 받은 것은 현 정부의 적폐청산, ‘비정규직 제로’ 기조와 맞물렸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오뚜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직원 3099명 가운데 기간제근로자는 36명에 불과하다. 또 함영준 회장 등이 별세한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 부터 자산 1조6500억원대 규모의 주식을 상속받는 과정에서 상속세 1500억원을 편법 없이 내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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