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27일 쉐보레가 공식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지난 25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쉐보레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식 후원하는 어린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첫 캠프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15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올해 캠프 참가 규모는 100명이다.
학생들은 자동차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원리, 전기차 구동원리 등을 실험과 강의를 통해 배우며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벌이는 경주대회와 에어백 작동 및 시연을 통한 안전 시스템 교육 등도 이뤄진다. 또한 캠프 참가 학생 중 성적 우수자와 우수 조에는 교육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GM 사장상 등을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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