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이사를 앞둔 소비자는 고민이 많다. 이삿날, 갑작스런 장맛비에 가구∙가전이 비에 젖진 않을까하는 염려 때문이다. 그러나 거주자가 들고 나는 이사 특성상, 비가 온다고 일정을 변경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장마철 포장이사, 걱정없이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은 없을까? 포장이사 전문업체 ‘보이는이사’가 우천에 대비하는 포장이사 노하우를 전한다.
▷ 규정자재 사용여부 확인=침대, 쇼파, TV, 냉장고 등은 고가품목으로 부피가 적잖이 크다. 포장이 부실하면 빗물이 스미게 되고 얼룩이나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용자재를 통해 포장이 이뤄지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전용자재 준수여부는 이사 업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방문견적시 브로슈어 등을 통해 살필 수 있다.
▷ 특이사항 계약서내 명시=비에 취약한 집기나 취급에 주의를 요하는 품목은 사전에 알려야 한다. 구두로 관련내용을 알리고 계약서내 특이사항으로 명시하면, 만에 하나 문제시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표준계약서 작성은 방문견적시 이뤄지니, 이 때 특이건 기입을 요청하는 게 좋다.
▷ 배상책임보험 가입 확인=일반 이사업체는 적재물배상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해당보험은 사전에 정해진 운송구간 내 손해만 보상하기에 피해구제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따라서 추가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 이삿짐센터는, 포장, 운반, 배치 등 이사과정 전반을 보상하기에 A/S에 있어 안심할 수 있다.
보이는이사 임한명 대표는 “여름철 장맛비에, 이삿짐 침수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규정자재 준수, 정기CS교육, 배상보험가입 등 다양한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는이사는 CCTV를 통해 포장이사 전과정을 생중계하는 이사 서비스다. 지난 상황은 다시 되감아보며 확인할 수 있어 파손, 분실위험을 대폭 줄여주는 잇점을 발휘한다. 이용자 만족도 또한 높아 ‘2017년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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