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소프트 랩(Soft Lab)’의 안테나 숍을 경의선 숲길 공원 일명 ‘연트럴 파크’ 근처에 오픈한다. ‘소프트 랩’은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믹스로 원재료를 제조, 판매하는 B2B 사업의 브랜드다. 현재 유통중인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차별화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저가형 소프트 아이스크림 원재료는 분말 형태의 상온유통이 대부분이지만 빙그레 제품은 액상형태로 냉장유통한다. 국내산 우유를 사용, 제조한 지 5일 이내의 제품만 판매하는데 원유와 유지방의 함량이 높아 진한 우유 맛을 느낄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