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에코자이’, 2일 1순위 청약접수 진행

  • 입력 2017년 8월 2일 13시 29분


GS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 ‘DMC에코자이’가 2일 1순위 청약(당해) 접수를 진행한다.

DMC에코자이는 지하 3층, 지상 11~24층, 11개동, 전용면적 59~118㎡ 총 104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상암DMC와 인접해 있는 가재울뉴타운 재개발 단지로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종로, 광화문 등 서울 도심 업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한 것이 강점이다.

사업지인 가재울뉴타운은 지난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완성 단계에 이르고 있다. 일대에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섰고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는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단지 옆으로 연가초, 연희중이 있으며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도 인근에 자리해 있다. 명지대, 연가구, 이화여대 등의 명문대학들도 반경 3km 내 거리에 있다.

불광천을 경계로 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있어 DMC생활권도 공유하고 있다. 수색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홍제천, 불광천, 궁동공원, 한강시민공원, 백련산근린공원,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등의 녹지공간과 여가시설도 가깝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버스정류장으로 다양한 버스노선도 갖춰 서울 주요 도심과 연결된다. 여기에 향후 서부선 경전철 명지대입구역(계획)이 인근에 들어서면 수혜 단지로 점쳐진다.

분양가격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 받는다. 이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866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근에 공급된 단지들이 3.3㎡당 평균 2000만 원을 웃도는 시세로 거래되는 상황이어서 경쟁력이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DMC에코자이는 서울 도심에 인접한 입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대단지 신축 아파트로서 관심이 높다”며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되며 가성비를 주목하는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1순위 청약(당해) 접수는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그 외 은행들은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번지)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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