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 이달 분양

  • 입력 2017년 8월 2일 13시 39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임대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5년, 10년 뒤 분양 전환이 가능한 ‘분양전환공공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분양전환공공임대 아파트의 경우 낮은 초기비용으로 목돈마련 부담이 적다. 5~10년 거주한 이후 분양전환 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분양전환공공임대아파트는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생활인프라를 합리적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 부동산 경기의 흐름과 정책의 방향에 크게 흔들리지 않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화성 남양뉴타운 지구에 들어서는 분양전환공공임대 아파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가 이달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뉴타운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진행하는 남양도시개발구역으로 화성시 서부 생활권의 중심지다. 이곳은 256만㎡ 규모의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 남동측 바로 앞에는 16만㎡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지상은 차 없는 공원같은 아파트로 설계되며 50%에 달하는 조경률을 자랑한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전용 82㎡ 단일면적으로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총 438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4-1번지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