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블루아’ 오는 4일 분양 예정

  • 입력 2017년 8월 2일 13시 46분


제주도에 들어서는 수익형부동산이 투자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의 오피스텔 연 평균 임대 수익률은 8.87%를 기록해 전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가격도 6.9%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2.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업계 전문가는 “관광이나 사업으로 제주도를 찾는 경우가 많아 제주도의 임대 수익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서귀포시는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개발 사업 및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배후수요가 확보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귀포에 들어서는 ‘제주 블루아’가 오는 4일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제주혁신도시와 강정지구 사이에 있어 중문 관광단지와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과 서귀포 관광미항, 제주 헬스케어타운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 서귀포시청 제2청사와 가까워 공공기관 종사자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제주 블루아는 제주도의 천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남쪽으로 서귀포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데다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신학공원, 동화공원 등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다. 새서귀초, 대신중, 서귀포시립도서관 등도 주변에 있어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제주 블루아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신동아종합건설이 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745-6번지에 지하3층, 지상10층, 총 267실(예정)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1524-5번지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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