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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블랙야크 ‘명산100’ 도전자 4만명 돌파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7-08-08 05:45
2017년 8월 8일 05시 45분
입력
2017-08-08 05:45
2017년 8월 8일 0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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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명산 100’를 통해 클린산행 캠페인에 동참한 도전자들. 사진제공 l 블랙야크
완주자 최연소 14세부터 최고령 85세까지
생태계 보존 목표 ‘백두대간 에코 트레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대표 아웃도어 프로그램인 ‘명산 100’ 도전자가 론칭 5년 만에 4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최초의 명산 인증 레이스 프로그램 ‘명산 100’은 2013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후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이 기간 동안 배출된 100대 명산 완주자만 1100여명에 이른다.
최연소 14세부터 최고령 85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국내 대표 산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랙야크는 기획단계부터 도전자들의 편의와 정보 공유를 위해 디지털 소통 플랫폼 ‘마운틴북’을 운영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만들었다.
명산을 오르며 펼치는 환경 보호 활동 ‘클린 산행’, 오른 거리만큼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과 도전자에게 기부 및 지급되는 ‘해피스탭’과 ‘그린포인트’ 등 산행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블랙야크는 최근 ‘명산 100’의 연장선상에서 준비해 온 ‘백두대간 에코 트레일(ECO-Trail)’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반도 생태계의 큰 축인 백두대간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탐방과 생태계 보존을 목표로 진행된다.
총 55개의 코스로 구성해 인증 포인트를 세분화했으며, 산림청 지정 비법정 탐방로를 면밀히 검토 후 적용해 비법정 탐방로의 방문을 막고, 주요 비박지와 탐방로의 클린 산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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