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10일 전 계열사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 ‘H포인트’(사진)를 론칭한다. 각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포인트 제도를 하나로 통합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H포인트 참여 계열사는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 현대시티몰,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HCN, 현대H&S, 현대렌탈케어, 현대드림투어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만 4500여개에 달한다.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현대리바트, 현대G&F, 한섬글로벌, 현대백화점면세점 등도 가세해 현대백화점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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