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6세대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9월 출시한다. 더 뉴 S-클래스는 벤츠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1951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400만대 이상이 팔렸다. 럭셔리 세단의 세계 챔피언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더 뉴 S-클래스의 가장 큰 변화는 진화한 반자율주행 기술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과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기본 탑재했다는 점이다. 차량 정보와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응급 상황 지원 및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됐다. 새로 개발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업그레이드 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다. 양산차 중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기술도 눈에 띈다.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온도 조절, 마사지, 실내 조명 자동 조절해준다. 이 밖에도 차세대 멀티빔 LED(MULTIBEAM LED), 어떤 상황에서도 안락한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된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서스펜션 등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