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지병-수술병력 있어도 간편 심사로 건강보험 가입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4일 03시 00분


AIA생명

‘100세 시대’가 달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은퇴 후 노후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오랜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다. 특히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50%에 달해 의료비 부담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보험 상품은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보장 혜택을 받기 까다롭고 질병 경력이 있으면 가입도 쉽지 않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 한국지점은 이런 고객들에게 간편 심사 건강보험 ‘(무배당)꼭 필요한 건강보험’을 추천한다. 이 보험은 지병이나 수술 병력이 있어도 건강 상태에 대한 간편 심사를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요건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 또는 수술을 했거나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은 적이 없을 것 △최근 2년 안에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했거나 수술한 병력이 없을 것 △최근 5년 안에 암 진단을 받아 입원했거나 수술한 이력이 없을 것이다. 가령 위염으로 투약 중인 사람은 위나 십이지장 등 특정 부위의 질병에 대해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가입하는 상품이 많다. 하지만 이 상품은 가입 전 2년 동안의 입원과 수술 병력만 없으면 된다.

AIA생명은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무배당)꼭 필요한 건강보험’은 4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10년 갱신형 상품으로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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