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수처리분야 환경부 국산신기술 인증을 받은 한화건설 HDF 프로세스(한화 유로변경형 질소·인 고도처리기술)는 하수 오염물질인 유기물과 질소, 인 등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유량변동과 오염농도 변화에 안정적이고 자동제어 기술로 경제성까지 갖춘 하수고도처리 기술이다.
인천시는 이번 증설사업을 통해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지구 개발과 인근지역 인구 유입으로 인해 증가된 하수를 통합 처리하는 동시에 방류하천 수질 및 주민 보건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방침이다.
정인철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한화건설은 영등포 아리수 정수센터 등 전국에 12개의 정수, 하수처리시설을 성공적으로 건설·운영 중인 환경사업의 강자”라면서 “이번 수주를 통해 수처리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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