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23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공개채용 계획과 향후 5개년 신규 채용 및 비정규직 전환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우선 9월1일부터 2017년도 하반기 신입사원과 동계 인턴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45개사다. 공채인원은 신입공채 900명과 동계인턴 400명 등 1300명 규모다.
하반기 지원 접수는 9월1∼14일, 동계인턴 접수는 11월3∼16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혁신안에 맞춰 2021년까지 5년 간 7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3년 간 1만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