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청약 당첨확률 높아진 강남… 실수요자 내 집 마련 기회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5일 03시 00분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정부 규제로 투기수요 줄어… 9월 분양 앞두고 주목

정부의 ‘8·2부동산대책’으로 향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지만 서민, 실수요자들에겐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다가왔다. 시세차익을 노리고 분양시장에 뛰어들던 투기수요가 정부의 규제로 줄어들면서 실수요자들의 당첨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투기수요와 실수요가 몰리며 수십, 수백 대 일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진입장벽이 높았던 강남 입성도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하반기 강남에 분양을 앞둔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월 분양 예정인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가 주목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희소가치 높은 전용 80m² 아파트 318채, 오피스텔 480실 구성

현대산업개발이 9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318채와 오피스텔 480실,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희소성 있는 전용 80m²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도 투자가치가 높은 원룸과 주거 대체 상품인 2.5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초동의 부족한 업무시설을 확충하고, 주거시설을 포함한 고급 복합시설을 공급해 지역 상권의 균형 발전과 반포대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평형이 주를 이루는 강남에 들어서는 중소형 평형의 신규 분양단지이기 때문에 이를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법원, 예술의전당, 서울교대 등 다 갖춘 서초동 핵심입지에 위치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지는 대법원과 예술의전당, 서울교대의 중심에 있다.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서초, 교대, 강남역과 인접해 주거는 물론 업무시설로의 입지적 장점이 탁월하다.

인근에는 신중초와 서울교대 부속초,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 강남8학군 수준의 학교가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편의시설의 이용도 용이하며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된 강남, 교대, 서초역과도 가깝다.

또한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도보권 내에 있다. 이 외 7·9호선과 신분당선, 분당선 등 총 6개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까지 갖춰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를 시공하는 현대산업개발은 2017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내의 대형 건설사다.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등 주요 지역에 단지를 공급했으며 삼성동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등 주요 단지는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으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성장했다. 서초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역시 아이파크만의 특화 설계와 브랜드 가치가 더해지며 향후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9월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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