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길지구 더웰 테라스, 새 단장해 내달 분양… 시공사 변경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28일 14시 16분


안산 신길지구 B-6블록에 공급될 예정인 ‘까뮤이스테이트 더테라스’가 ‘안산 신길지구 더웰 테라스’로 새롭게 단장해 내달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시행사 브릿지톤개발에 따르면 기존 까뮤이앤씨에서 시공하기로 했던 까뮤이스테이트 더테라스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로 사업이 지연됐다. 이에 지평건설이 나서 문제를 해결했고 분양에 나서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공사 변경을 통해 사업안정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평건설은 충북 청주와 음성, 증평 등에서 아파트 건설을 진행해 온 중견건설업체로 무차입 경영을 통해 안정성이 우수한 프로젝트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온 기업이다.

안산 신길지구 더웰 테라스는 경기도 안산 신길지구의 핵심입지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1~지상 4층, 9개 동, 총 14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신길지구에서 입지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곳에 조성되며 실내는 독일산 최고급 주방가구가 도입된다. 구조는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층간소음을 최소화한 수직구조 설계가 반영됐으며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또한 전 가구 지하주차장을 설치해 쾌적한 지상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아파트의 강점인 공동생활 편의성과 테라스하우스 특유의 자유로움이 극대화된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쾌적한 생활을 원하는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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