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여성의 건강 위해 2020년까지 20만명에게 혜택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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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화장품과 녹차 산업을 이끌어 왔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보다 아름다운 세상(A MORE Beautiful World)’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여성 20만 명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지원 계획은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여성 건강 지원의 경우 유방 및 자궁암 등 여성 암 예방 교육과 검진 지원, 저소득층 여성 암 수술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여성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등을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향후 기타 글로벌 지역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최소 35억 원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4만9000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전문 기술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해주는 식이다.

또한 한 부모 여성, 저소득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자립을 할 수 있는 기반 형성, 자신감 회복 등을 지원해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진정한 양성평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희망가게’, ‘뷰티풀 라이프’ 등의 캠페인에 매년 최소 35억 원의 기부금을 집행해 1000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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