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이뤄가는 대표 기업’이라고 자평한다. 협력사들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협력사 성장인프라 지원 △협력사 만족도 관리 △소통체계 운영 등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코웨이가 자랑하는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는 ‘착한믿음협의회’다. 100여개에 이르는 1·2차 협력사가 경영개선 노하우, 해외 우수 기업 사례 등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착한믿음협의회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나누고 대책을 마련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1·2차 협력사 대금지급기일을 앞당긴 것이다. 착한믿음협의회를 통해 방안을 논의했고, 평균 100일 정도 걸리던 대금지급기일이 현재는 30∼40일 수준으로 단축됐다.
코웨이는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경영자 교육도 진행한다. 2013년부터 한양대 경영대학원과 연계해 ‘CEO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4월에는 경기 부천시에 ‘상생협력센터’를 직접 설립해 협력사 인적역량개발 및 혁신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영진 코웨이 SCM(공급망관리) 부문장은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지속가능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경영 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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