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양우건설과 함께 개발하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주택용지 2차분과 상업용지 분양이 개시된다. 개발 시행사인 담양대숲마루㈜는 단독주택용지 26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2필지, 상업용지 19필지를 9월 중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127만7173m²(약 38만6000평) 규모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병의원, 학교, 근린공원 등 주거 관련 인프라가 일괄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시행은 특수법인인 담양대숲마루㈜, 시공은 ‘양우내안애’ 브랜드로 유명한 양우건설이 맡았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올해 4월 진행된 1차 분양에서 단독주택용지 385필지가 전량 완판된 데 이어 학교용지 1필지도 페이스튼 기독국제학원(대안학교)에 매각되는 등 희소성과 투자가치를 일찌감치 입증한 현장이다. 사업 초기 기아(광)전원주택조합과 KBS전원주택조합이 단독주택용지 224필지에 대해 분양계약을 마치면서 지역 내 기대감도 적잖은 상황이다.
특히 이번에 분양되는 상가용지가 인구 유동량이 많은 단지 출입구에 자리해 있고 단독주택용지 및 근린생활용지 상당수가 도시 내 수변에 위치하는 등 입지나 조망권 측면에서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어 조기 완판이 점쳐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 2차분 분양 및 근린생활시설·상가용지 분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홍보관은 지난달 15일 개관해 운영 중으로 광주 서구 마륵동 164-8(광주 지하철 상무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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