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단지 내 상가’ 이달 중 입찰

청라국제도시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호수공원과 국제금융단지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새로운 상업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는 지난 6월 준공된 하나금융타운 통합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대거 계획돼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갖는 곳이다. 최근 사업계획을 확정한 스타필드 청라는 물론 신세계복합쇼핑몰(예정)과 차병원의료타운(예정), 시티타워(예정)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호재로 각광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내에서도 호수공원 일대 지역은 가장 선호도가 높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호수공원 인근의 아파트 단지는 최고 8000만 원에 육박하는 웃돈이 형성돼있는 반면 호수공원과 거리가 있는 단지의 경우 웃돈이 붙지 않은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금융단지 주변도 마찬가지다. 국제업무기능이 집중되는 국제금융단지는 하나금융타운 외에도 시티타워, 신세계복합쇼핑몰 등과 인접해 있어 청라국제도시 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라호수공원 및 국제금융단지를 누릴 수 있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단지 내 상가가 이달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이 상가는 지난해 공급된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로 총 1534가구에 이르는 청라 서부권 최대 규모의 입주민 고정 수요를 품고 있다. 또 인근 단지 5000가구 및 호수공원 일대 지역 수요까지 배후수요로 확보했다.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 2개동, 총 29개 점포로 구성되며, 각 점포는 전용면적 기준 40~94㎡ 등 다양한 크기로 구성된다. 모든 호실이 유동인구 흡수에 최적화된 1층 대로변 상가로 구성돼 접근성이 우수하다.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단지 내 상가의 홍보관은 인천 서구 경서동 618-10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