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54·사진)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혁신’을 통한 ‘고객중심 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서 회장은 5일 오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창립 72주년 기념식에서 “세상에 없던 혁신 상품을 만들고 고객을 기쁘게 하는 경험을 선사하며, 디지털을 통해 소통해야 한다”며 “이는 결국 모두 고객중심을 위한 길이며, 우리가 고객중심의 대원칙을 우직하게 지켜 나간다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진정한 원대한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객의 요구 탐색, 테스트 앤 런(Test&Learn) 자세 등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며 ‘고객중심’ 대원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