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8 vs V30… 삼성-LG 마케팅 대결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7일 03시 00분


갤노트8, 7일부터 예약판매 돌입… V30, 전국 13곳에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는 7∼14일 ‘역대 최고가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 사전판매를 진행한다.(위쪽 사진). LG전자도 6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13개의 V30 체험존을 운영하며 사전 인기몰이에 나섰다. 삼성전자·LG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7∼14일 ‘역대 최고가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 사전판매를 진행한다.(위쪽 사진). LG전자도 6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13개의 V30 체험존을 운영하며 사전 인기몰이에 나섰다. 삼성전자·LG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8가 국내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LG전자의 V30도 체험존 운영을 시작하며 사전 인기몰이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이통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일제히 노트8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출고가는 64GB(기가바이트) 모델이 109만4500원, 256GB 모델이 125만4000원으로 정해졌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사전 구매는 노트8 체험 매장인 전국 3800여 개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기간 중 노트8를 구입해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256GB 모델 구매자에게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스마트폰 메모와 사진을 메모지에 바로 출력해주는 네모닉 프린터를, 64GB 모델 고객에게는 신형 기어 VR, 배터리팩 세트 등을 살 때 쓸 수 있는 10만 원 할인 쿠폰을 준다.

LG전자는 6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13개의 V30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을 방문하면 릴레이 기능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V30은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삼성전자#갤노트8#lg#v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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