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이, 스페셜 컬렉션 출시… 뒷면에 클래식 요트 그림 새겨
로저드뷔, 피렐리 타이어와 협업… 카레이싱 우승 타이어 넣어 장식
항해, 비행, 카레이싱…. 역동적인 액티비티의 세계는 워치메이커들과 인연이 깊다. 인간이 바다나 하늘 같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때 정확한 시간은 중요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디자인과 스위스 기술력이 만난 브랜드 ‘파네라이’는 바다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13년째 ‘파네라이 클래식 요트 챌린지’라는 요트 경기를 후원하고 있다. 파네라이는 최근 클래식 요트 세계와 인연을 맺어온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컬렉션 ‘루미노르 1950 PCYC’를 국내에 선보였다. 이 컬렉션에는 클래식 요트 세계와 관련된 디테일이 새겨져 있다. 시계 뒷면에 파네라이를 상징하는 버뮤다식 케치 요트인 ‘에일린’에서 영감을 받은 빈티지 클래식 요트 그림이 새겨져 있다.
‘브라이틀링’은 비행과 인연이 깊다. 최근 브라이틀링은 롯데백화점 등 국내 매장에 ‘슈퍼오션 헤리티지Ⅱ’와 ‘콜트 스카이레이서’ 라인을 선보였다. 슈퍼오션 헤리티지Ⅱ는 긁힘과 충격에 강한 초강도 최첨단 세라믹 소재로 만든 링을 탑재했다. 1957년 최초로 출시된 슈퍼오션 시리즈 첫 상품의 디자인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콜트 스카이레이서’는 긁힘, 외부 압력, 부식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고 자성 방지, 알레르기 방지 기능이 있다.
‘로저드뷔’는 최근 모터스포츠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고성능 슈퍼카의 혁신적인 소재, 디자인, 기술력이 럭셔리 시계와 맞닿아 있어서다. 올해 스위스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에 최고급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적 타이어 전문 업체인 피렐리와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에디션’ 2종이다. 로저드뷔는 실제 카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한 피렐리 인증 타이어 조각을 가져와 시계 스트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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